중간 과정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우여곡절 얼렁뚱땅 6주간의 여정을 잘 마무리했다. 내게 있어 이번 부스트코스 과정은 파이썬을 배우기보다는 다른 사람과 함께한 첫 협업 활동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무엇보다 우리 팀원 그 누구도 낙오하지 않고 마지막 수료까지 잘 마무리를 했다는 점에서 큰 보람과 의미를 느낄 수 있었다.

부스트 코스 스터디를 시작하고 어느덧 2주차가 지났다. 팀원 중에 포기하고 나가거나 한 사람은 없지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직장인이셔서 소통하는게 좀 어렵다. (한마디 하고 다들 사라지심.............) 그래서 일부러 슬랙을 내비두고 오픈채팅방을 팠는데,, 읽씹하는게 실시간으로 보여서 더 맘 아플뿐. 그래도 시간 맞춰 퀴즈 풀이 인증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2주간 활동해 본 우리 팀 스터디의 일정은 다음과 같다. 목요일 - 학습 범위, 미션 확인, 라이브 코칭 / 일요일 - 활동일지 작성 / 월요일 - 팀 미션 시간 / 화요일 - 퀴즈 인증, 미션제출 마감 1주차에는 팀원들이 나타나지 않았어서 팀 미션시간은 가지지 못했고, 개별로 풀어온 코드를 내가 종합해 제출했다. 이번 2주차 팀 미션은 ..

저번에 지원했던 네이버 커넥트 재단의 파이썬 코딩 스터디에서 드디어 메일이 왔다. 리드부스터로 지원하였었는데 다행이게도 리드 부스터로 선정되었다. 리드 부스터라고 따로 엄청 비중있는 역할이 주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팀원들과 같이하는 스터디 활동에 기대가 되면서도 리드 부스터라는 책임감에 걱정되기도 한다. 부스트 코스 코칭 스터디에서는 SLACK 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간에 소통을 하는 거 같다. 나도 이번에 처음 써보았는데,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아직은 조금 불편한 감이 없지않아 있다. 그리고 조금 전에 팀원 톡방이 개설되었다. 우리 팀 구성은 나(리드부스터), 팀원(5명) 그리고 코딩 코치 1명, 이렇게 7명이다. 코딩 코치는 우리 팀이 공부하고 부스트코스 측에서 내주는 미션을 해결하면, 그걸 ..

얼마 전 대외 활동을 찾아보다, 네이버 부스트코스에서 코칭스터디를 새로 오픈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바로 다. 는 약 6주에 걸쳐 파이썬 입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미 파이썬을 한 학기동안 다뤄본 나로써는 이미 다 알 법한 내용일지 모른다. 하지만 참여한다고 손해볼 일은 절대 없으며, 오히려 이미 한 번 다뤄본 시점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다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게다가 해외 유명 교수의 명강으로 진행하며 팀원들과 같이 미션도 해결하고 , 배정된 코치님에게 피드백도 받을 수 있다하니. 정말 괜찮은 활동인 것 같아 지원하기로 했다. 모집 부문은 두가지로, 리드 부스터와 부스터로 나뉜다. 나는 리드 부스터로 지원하였다. 학생 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이대의 사람들과 함께 팀을 맺어 같이 공부를..